손연재 측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 소중한 인연과 사랑 결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28) 측이 8월 결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손연재의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8일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스1 취재 결과, 손연재는 오는 8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결혼 상대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비연예인 남자친구다. 두 사람은 웨딩 촬영도 이미 마쳣다.

손연재와 남자친구는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교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연재는 오랜 기간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땄다. 또한 2016년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등 활발히 방송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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