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5년만에 가수 컴백…6월14일 신보 발표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내달 컴백을 확정했다.

서인국은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5년 만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다양한 모양의 하트 그림이 담겨 있다. 해피(Happy), 새드(Sad), 멜팅(Melting), 로맨스(Romance), 위드(With), 브로큰(Broken), 홀릭(Holic), 러브 앤 러브(LOVE & LOVE), 폴 인(Fall in) 등의 단어와 함께 사랑의 여러 면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또한 앨범명 '러브 앤 러브'(LOVE&LOVE)와 함께 오는 6월 4일로 발매 일자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서인국이 가수로서 팬들 앞에 서는 것은 지난 2017년 발표한 일곱 번째 싱글 '함께 걸어' 이후 5년 만이다.

전작에서 '함께 걸어'와 '민트 초콜릿 (Mint Chocolate) (Feat. 40)' 등의 자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서인국은 이번에도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해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5년간 더욱 무르익은 감성과 깊어진 내공으로 또 어떤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서인국은 200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 '부른다', '사랑해 유(U)', '애기야 (My Baby U)', '웃다 울다', '봄 타나봐 (BOMTANABA)'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이후 '고교처세왕', '왕의 얼굴', '너를 기억해', '38 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 다양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6월27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드라마 '미남당'에서도 주연을 맡아 가수와 배우를 아우르는 활발한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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