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박해진·진기주, 확고해지는 마음…제작진 "빠른 전개"

회를 거듭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점점 스펙터클해지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재미를 높이고 있다.

21일 방송하는 9회에서는 고슬해가 만월살인마(안창환 분)와 정면 격돌하는 긴장감 넘치는 내용이 이어지며 모든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변한다. 마당에 묻힌 시체가 발견된 사건을 담당하게 된 고슬해는 만월살인마의 짓임을 단번에 알아채고 추적하여 마침내 만월살인마와 맞닥뜨리게 된다. 

차차웅와 고슬해는 '썸'으로 시작해 점점 서로에 대한 마음이 확고해지는 것을 느낀다. 차차웅이 마음에 들어오면서 고슬해는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서희수 형사(김종훈 분)의 고백에 망설이게 되고 이에 희수는 차차웅과 고슬해의 친밀한 모습에 질투심에 휩싸이게 된다.  

차차웅은 고슬해와 자신이 사랑스러운 한때를 보내는 꿈을 꾸게 되고 이를 두고 장군신 최검은 전생이 보이는 건 예지력이라며 "두 사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차차웅은 만월살인마가 세상으로 뛰쳐나온 충격적인 이유를 알게 되고 죄책감에 빠지고 만다.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될 9회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시청자들이 감정이입 된 캐릭터들이 모두 살아 움직이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된다”며 “각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가 얽히면서 사건과 실마리가 발견되고, '쇼타임'의 핵심을 이루는 권선징악적인 메시지도 담길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토요일 저녁 8시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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