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칸 영화제 시작 달군 최고의 스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를 달궜다. 

톰 크루즈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남부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5회 칸 영화제 포토콜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탑건: 매버릭'의 공식 포토콜 행사에서 톰 크루즈는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넬리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특히 남색 슈트를 차려입은 톰 크루즈는 특유의 시원한 미소와 세련된 포즈를 선보여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가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1986년 북미 개봉해 3억 5683만 달러(약4207억원) 수익을 올린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의 속편이다. 무려 35년만에 나온 속편의 주인공 매버릭 역할은 1986년 버전과 같이 톰 크루즈가 맡았고 '위플래쉬'를 통해 잘 알려진 배우 마일즈 텔러와 고혹적인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함께 했다.

이번 영화는 제75회 칸 영화제의 비경쟁 섹션에 초청을 받았다. 톰 크루즈는 1992년 5월 제45회 칸 영화제에 참석한 후 약30년만에 두번째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칸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될 '탑건: 매버릭'을 전세계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화제의 스테이지 토크 프로그램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18일 오전) 개막했다.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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