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신성록 "제이든 리 매력에 빠져 출연…굉장히 비밀스러운 인물"

배우 신성록이 '닥터로이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6월 3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닥터로이어'는 소지섭(한이한 역), 신성록(제이든 리 역), 임수향(금석영 역) 3명이 합을 맞춘다. 그중에서도 신성록은 많은 것이 베일에 감춰진, 그래서 더 궁금하고 치명적인 캐릭터 제이든 리 역을 맡아 극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성록이 분한 '제이든 리'는 극 중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 아시아 지부장으로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인물이다.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는 배우 신성록이 '닥터로이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성록은 "2021년 한 해는 뮤지컬로 많이 찾아뵈었기 때문에 2022년에는 꼭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나고 싶었다"라면서 "그래서 끌리는 캐릭터가 있다면 무조건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닥터로이어' 제이든 리 역을 제안받아 대본을 읽었고, '제이든 리'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사로잡혀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자신이 연기한 '제이든 리'에 대해 "생각과 행동을 지레짐작하기 어려워 비밀스럽고, 권력이 강한 인물"이라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이상은 제이든 리를 소개하는 자체가 스포일러라고 생각될 정도로 굉장히 비밀스러운 인물"이라고 덧붙여 '닥터로이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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