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백지영vs린, 절친서 라이벌로…끌어안고 눈물까지

 '국가가 부른다'가 '발라드 퀸' 백지영 린의 아름다운 무대로 목요일 밤을 수놓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발라드계의 라이벌이자 절친 사이인 백지영과 린이 대결에 나선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원하는 팀원을 선정하기 위해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친다. 시작부터 불꽃 튀는 대결 구도를 보인 두 사람은 각 팀의 대표로 나선 대장전에서도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백지영이 린의 노래 '평생'을 선곡해 가슴 저린 애절한 보이스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고, 린은 눈시울을 붉히며 무대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노래가 끝나자 두 사람은 끌어안고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려 주변을 뭉클하게 한다. 린은 "내 노래를 부를 줄 몰랐다. 언니에게 고맙다"며 백지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백지영 역시 린이 준비한 노래 앤의 '혼자 하는 사랑'을 듣고 난 후 "린은 노래 한 곡에 20년 가수 인생을 모두 담아내는 대단한 가수"라며 애정 어린 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끈다. 대결을 뛰어넘은 우정 무대에 '국가부' 요원들과 관객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발라드 여왕들과 '국가부' 요원들의 합동 무대도 역대급 귀호강을 예고한다. 백지영은 김동현, 조연호, 하동연과 함께 '부담'을, 린은 박장현, 조연호, 김영흠과 함께 '너에게 쓰는 편지'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또 린과 이솔로몬은 이문세, 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함께 부르며 명장면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백지영과 린의 눈물 어린 우정의 무대와 '국가부' 요원들과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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