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빛낸 서강준 눈빛, 군백기 채운 강렬 존재감

배우 서강준이 '그리드'를 통해 공백기를 채우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서강준은 지난 20일 10부로 마무리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그리드'에서 유령의 끈질긴 추적자이자 그리드 관리국 직원 김새하로 열연을 펼쳤다. 

'그리드'에서 서강준은 복합적인 면을 가진 김새하의 감정선을 켜켜이 쌓아올리며 보는 내내 텐션을 끌어올리면서도 캐릭터에 이입하게 만들었다. 

또 서강준은 매화 새로운 떡밥과 변화무쌍한 전개를 연결하고 이해시키는 '키플레이어' 역할을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예상하지 못한 반전의 중심에서 개연성을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그리드'라는 낯선 소재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라는 장르를 이질감 없이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로 '장르물 최적화 배우'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서강준 특유의 깊은 눈빛이 김새하의 감정과 내면을 전달하며 매회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이지만 '그리드'를 통해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준 서강준. 배우로서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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