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알바 이력 의문…목격담 없었다" 유튜버 이진호, 의혹 제기
- 22-04-12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최근 근황을 알린 그룹 SES 슈에 대해 "진정성에 의문 부호가 붙는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슈 손절 안 했다? SES 바다 유진 인성 놀라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이진호는 "원조 국민 요정 SES 슈가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 그녀의 복귀는 예고된 절차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진호는 "슈가 지난 1월에 공개한 자필 사과문을 보면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됐다.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저는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판매하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며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내용을 정리하면 빚으로 인한 생활고, 상환 노력, 그리고 크리에이터 전향이었다"라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슈의 일상은 언니가 운영하는 스포츠 센터에서 알바, 지인의 옷 가게에서 MD 기획, 또 식당에서 설거지 및 잡일 파트타임…그야말로 원조 요정의 추락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딸의 일로 인해 심장병까지 얻은 어머니의 눈물, 세 아이를 양육하느라 바쁜 슈의 일상들, 너무나도 힘든 상황에 모든 걸 포기하고 있었다는 말까지 차비를 아끼기 위해 지하철, 특히 차비를 아끼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까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내용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그는 "하지만 방송 후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했다"며 슈의 알바 이력이 실제인지 의문부호가 붙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본인이 밝힌 것처럼 동대문의 옷 가게에서 일을 계속해왔다면 적어도 자주 찾는 단골 가게가 하나쯤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날 슈는 동대문 상가에서 철저한 이방인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찬 가게 알바에 관해선 "그간 목격담이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며 "이는 의아한 일이다. 특히 슈가 일하는 곳은 언니 스포츠 센터, 지인 가게 등 모두 지인과 관련된 곳이었다. 이는 방송을 통해 충분히 1회성 에피소드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진정성에 의문 부호가 붙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슈는 자신의 어려움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 속에서 눈물은 덤이었다. 어머니와 슈의 눈물이 방송 내내 끊이질 않았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은 서민들에게는 아주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슈의 대중교통 탑승이 마치 엄청난 일처럼 비치면서 반발이 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진호는 "또 슈는 향후 '인터넷 방송'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런 배경 때문에 이날 슈가 뜬금없이 아이돌 댄스를 추는 모습이 5분 이상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한 생계 수단으로서의 노동이 결국 인터넷 방송 복귀를 위한 수단에 지나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슈의 방송을 향해 '복귀를 위한 설정이냐' '이미지 세탁 아니냐' 등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슈는 도박 빚으로 빌린 3억 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고소당하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슈 손절 안 했다? SES 바다 유진 인성 놀라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이진호는 "원조 국민 요정 SES 슈가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 그녀의 복귀는 예고된 절차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진호는 "슈가 지난 1월에 공개한 자필 사과문을 보면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됐다.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저는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판매하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며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내용을 정리하면 빚으로 인한 생활고, 상환 노력, 그리고 크리에이터 전향이었다"라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슈의 일상은 언니가 운영하는 스포츠 센터에서 알바, 지인의 옷 가게에서 MD 기획, 또 식당에서 설거지 및 잡일 파트타임…그야말로 원조 요정의 추락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딸의 일로 인해 심장병까지 얻은 어머니의 눈물, 세 아이를 양육하느라 바쁜 슈의 일상들, 너무나도 힘든 상황에 모든 걸 포기하고 있었다는 말까지 차비를 아끼기 위해 지하철, 특히 차비를 아끼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까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내용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그는 "하지만 방송 후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했다"며 슈의 알바 이력이 실제인지 의문부호가 붙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본인이 밝힌 것처럼 동대문의 옷 가게에서 일을 계속해왔다면 적어도 자주 찾는 단골 가게가 하나쯤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날 슈는 동대문 상가에서 철저한 이방인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찬 가게 알바에 관해선 "그간 목격담이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며 "이는 의아한 일이다. 특히 슈가 일하는 곳은 언니 스포츠 센터, 지인 가게 등 모두 지인과 관련된 곳이었다. 이는 방송을 통해 충분히 1회성 에피소드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진정성에 의문 부호가 붙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슈는 자신의 어려움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 속에서 눈물은 덤이었다. 어머니와 슈의 눈물이 방송 내내 끊이질 않았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은 서민들에게는 아주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슈의 대중교통 탑승이 마치 엄청난 일처럼 비치면서 반발이 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진호는 "또 슈는 향후 '인터넷 방송'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런 배경 때문에 이날 슈가 뜬금없이 아이돌 댄스를 추는 모습이 5분 이상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한 생계 수단으로서의 노동이 결국 인터넷 방송 복귀를 위한 수단에 지나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슈의 방송을 향해 '복귀를 위한 설정이냐' '이미지 세탁 아니냐' 등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슈는 도박 빚으로 빌린 3억 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고소당하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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