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김종국과 엮으려는 분위기에 "이런 남자랑 살 수 없어"

박세리와 김종국이 두 사람을 로맨스로 엮으려는 분위기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시원이 박세리와 김종국을 엮으려고 했다.


박세리와 김종국은 고기를 구우면서 티격태격했다. 최시원은 박세리와 김종국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 김종국은 박세리 앞에서 약해졌다. 최시원이 김종국은 박세리 같은 사람을 만나야 될 것 같다고 하자 김종국이 질색팔색 했다. 박세리도 "나도 너무 싫다. 이런 남자랑 살 수가 없다"고 맞섰다. 김희철은 박세리에게 여기 있는 남자들 중에 무조건 한 사람과 무인도를 가야 한다면 누구랑 가겠냐고 물었다. 1라운드는 김종국과 김종민이었다. 박세리는 현실적인 이유로 김종국을 꼽았다.


결승전에서 김종국과 최시원이 만났다. 박세리는 최시원의 열정이라면 무인도에서 살아남을 거라고 했다. 김희철은 최시원이 어릴 때부터 남들이 다 해줘서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모함했다. 김희철과 최시원은 박세리와 김종국을 몰아갔다. 최시원은 "이러면서 싹트는 거다"라고 했다. 박세리는 "미쳤어?"라고 했다. 박세리는 김종국을 선택했다. 딘딘은 "신혼여행을 무인도로 가겠다는 거냐"고 농담했다. 박세리는 "너 이따 나 좀 보자"고 말해 딘딘을 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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