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오늘 8살 연하 연인과 결혼…축가는 송가인·영탁

가수 슬리피(38)가 결혼한다.

슬리피는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4년간 열애 해 온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당초 슬리피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결혼식을 미뤘다.

슬리피의 결혼식 축가는 송가인과 영탁이 맡으며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가 사회에 나선다.

앞서 슬리피는 결혼을 앞두고 뉴스1에 "코로나 시국에 안전하게 고마운 사람들과 가족들과 식을 잘 마쳤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에 대해 "내가 아무래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제 곁을 지켜준 것이 가장 고맙다"며 "인생이라는 것이 그저 동화 같은 것은 아니기에 서로 이해하고 작은것에 감사하면서 겸손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어떤 가정을 이루고 싶냐는 질문에 "항상 유쾌한 가정을 꿈꾸기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 재미있는 남편과 아빠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슬리피는 2세 계획에 대해 "나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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