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선미, 직접 밝힌 '꼬리' 탄생 비화→신봉선 격려에 '눈물'(종합)
- 21-02-25
가수 선미가 '컬투쇼'에서 신곡 '꼬리' 탄생 비화를 전하고 즉석 퍼포먼스까지 보여줬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23일 새 싱글 '꼬리'(TAIL)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인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선미는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며 신곡 '꼬리' 발매 소식을 알렸다. 그는 "'꼬리'는 본능적이고 1차원적"이라며 "동물적인 곡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은 '보라빛 밤'을 만들 때부터 있던 곡이라며 아껴뒀던 노래라고 귀띔했다.
또한 '꼬리'의 탄생 비화 역시 전했다. 선미는 "뉴스를 보고 있는데 앵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이라는 말을 해서 그게 귀에 들어왔다. 단어가 임팩트 있어서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선미는 컬투 음감회를 통해 신곡을 홍보할 기회를 얻었다. 이때 선미는 두 번이나 자신의 신곡인 '꼬리'를 선곡해 청취자들에게 들려주는데 성공했고, 두 번째로 음악이 흐를 때는 즉석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유노윤호를 롤모델로 꼽으며 "선배님이 인터뷰 하는 거나 방송에서 말씀하시는 걸 보면 그렇게 많은 것들을 이뤘음에도 겸손하고, 순수하고, 열정적이고 끊임 없이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모습이 있지 않나"라며 "나도 저렇게 나이가 들고 싶고,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미는 '꼬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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