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팥빙수 한번에 세개씩 주문…ATM 수수료는 아깝다"

배우 한가인이 먹는 데 쓰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털어놓으면서도 ATM 수수료도 아낀다고 지출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써클하우스'에서는 "아끼면 똥 된다? 쓰면 거지 된다! 욜로족 VS 파이어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소통을 했다.

먼저 이날 노홍철은 "난 욜로 라이프를 살아왔다"며 "일하는 사람은 컨디션이 투자다. 어제 놀다가 제주도에서 말 타다 왔다"라고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해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 컨디션이 급상승하는 것 같다. 난 그렇게 투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출연한 리정은 "쓰면 거지가 된다는 쪽인것 같다"며 "그래서 더욱 많이 모으려고 한다"라고 노홍철과는 다른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노홍철은 토크 중 식비 지출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등장하자 먹는데 쓰는 돈은 아깝다면서 "짬탕면 같은 거 시켜놓고 먹지 않냐"며 "그것도 가끔 먹는다. 아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액체에 돈을 못 쓰겠다. 카라멜, 초콜릿같이 녹여먹는 건 안 아까운데 털리는 건 아깝다. 너무 싫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한가인은 "저는 먹는 건 정말 안 아낀다. 다양하게 놓고 먹는 걸 좋아한다"며 "빙수를 먹으면 딸기, 밀크티, 수박 이렇게 시켜놓고 나눠 먹는다"라고 남다른 식성을 고백했다.

다만 한가인은 카페에서 쓰는 돈이 아깝다고 밝히며 노홍철과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카페는 들어가지도 않는다"면서 "또 ATM 수수료도 아깝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돈을 뽑은 적이 없다. 반드시 거래 은행을 간다"고 남다른 철학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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