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매장이냐"…'89억 시그니엘' 주민 김준수, 럭셔리 드레스룸 공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클래스가 다른 럭셔리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는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옷방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준수의 옷방을 본 출연자들은 "매장이냐, 너무 멋있다. 옷 사러 온 거냐”라고 물으며 감탄사를 내뿜었다.

또한 그의 옷이 걸려 있는 옷걸이에는 모두 'XIA'라는 자신의 예명을 로고처럼 박혀있어 시선을 모았다. 

김준수는 "매장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만들면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을까. 옷들도 더 근사하고 예뻐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김원희는 "브랜드별로 모아 놓은 거냐? 브랜드 로고가 붙어 있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2~3 공간 정도를 브랜드별로 정리했다"라고 답했고 출연자들은 “정말 신기하다. 클래스가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김준수는 마음에 드는 옷들을 꺼내서 피팅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건 연습할 때 입던 옷들 이건 미국 갔을 때 다 샀던 옷들인데"라며 입어보기 시작했고 "이건 내가 60~63kg 때 입었던 옷들인데 지금은 안 될 것 같다"라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하나둘 옷가지를 챙기며 어디론가 이동했다. 그는 캐리어 두 개에 가득한 옷들을 꺼내 '준수 장터'를 열었다. 

김준수는 그 이유에 대해 "저한테 안 맞는 옷들이 다시 빛을 봤으면 좋겠고 좋은 일에 쓰고 싶어서 그렇다"라며 "수익금을 유기견 센터에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준수는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현재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준수는 현재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 중이며 그가 살고 있는 평수는 89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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