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유미선 "남편과 이혼 소송 중…난 잘못 없고 떳떳해"

개그우먼 유미선(36)이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는 개그우먼 유미선이 출연해 '사랑은 러브 인생은 라이프'를 주제로 김요한 김지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미선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19금 개그를 쳤고, 당황하는 최욱과 정영진을 보고는 "애 엄마이기 때문에 오픈된 마인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또 현재 돌싱으로 가는 과정 속에 있다"라며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저는 떳떳하다"라며 "저는 우위에 있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진은 "법적인 공방을 하고 있는 건가"라고 물었고, 유미선은 "지금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저는 잘못한 게 없으니깐, 우위에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최욱은 "(소송 중인 남편이) 우리나라 어딘가에 살고 있을 텐데 괜찮나"라고 말했고, 유미선은 "어딘가에 살고 있겠죠"라며 "잘못한 사람은 말을 하기 어려운데, 잘못 안 한 사람은 말해도 된다고 하더라"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미선은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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