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전역 후 2년만에 첫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5월 공개

배우 윤두준이 코딩에 진심인 20대 청년 사업가로 돌아온다.

KT스튜디오 지니 제작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 연출 최도훈, 육정용 / 제작 캐빈74, 오즈 아레나) 측은 29일 정석 역할을 맡은 윤두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윤두준은 극 중 코딩에 진심인 살벌한 인생 전반전에 뛰어든 20대 청년 사업가 정석 역을 맡았다. 외모부터 학벌, 성격까지 모든 분야의 정석 같은 완벽남으로 천재 개발자 소리를 들으며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지만 사업은 그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회사 부도 소식과 함께 쏟아지는 불운 속에서 그를 다독여주는 것은 자신이 개발한 앱 동네친구24를 설치한 이용자들의 훈훈한 후기 뿐. 이런 가운데 치킨집 사장님 구필수와 우연히 엮이면서 정석의 일상에도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청년 사업가 정석의 이 같은 열정은 공개된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게 갖춰 입고 사업가의 포스를 풍기고 있는 그는 화면을 가리키며 사업 아이템 투자 피칭에 여념이 없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이라도 떠오른 듯 생생함이 살아있는 표정은 정석의 앞날에 과연 꽃길이 펼쳐질지 궁금해지게 만든다.

특히 손목시계와 사원증, 그리고 캐주얼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훈훈한 20대 청년 사업가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는 윤두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20년 4월 군 제대 이후 첫 드라마로 돌아온 윤두준이 험난한 창업의 세계에 뛰어든 20대 청년을 어떻게 만들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정석은 치열한 인생 전반전에 진입한 20대의 패기를 상징하는 캐릭터"라며 "윤두준의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완성될 정석 캐릭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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