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MCU 신작 '미즈 마블', 6월 공개…"새로운 슈퍼히어로"

디즈니+ 오리지널 '미즈 마블'이 6월에 공개된다. 

디즈니+는 16일 '미즈 마블'의 6월 공개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미즈 마블'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지만 남들과는 다른 마음의 불꽃을 품고 있는 16세 소녀의 일상으로 시작한다. 늘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어벤져스' 티셔츠를 입고 다닐 정도로 그들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가장 열렬한 팬인 '캡틴 마블' 같은 히어로의 모습을 꿈꾸는 카말라를 친구들은 독특한 사람이라 여긴다. 

그들 사이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카말라는 우연히 폭발적인 힘을 가진 팔찌를 발견하게 되고, 착용하는 순간 알 수 없는 기운에 휩싸이며 늘 꿈꿔왔던 존재로 변모하게 된다. 이후 밤 하늘을 힘차게 날아가는 카밀라의 모습과 "늘 이런 삶을 꿈꾸긴 했지만 이런 건 상상도 못 했었어요" "난 슈퍼히어로야"라는 대사, "미래가 그의 손에 달렸다"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미즈 마블'로서 보여줄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한계 없이 늘어나는 팔과 허공에서 총을 막아내는 모습 등은 마블의 히어로 '미즈 마블'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미즈 마블'은 지금껏 선보인 다채로운 마블 히어로들 중 가장 생동감 넘치고 재기 발랄한 히어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본을 맡은 비샤 K. 알리는 "'미즈 마블'은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임과 동시에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연을 맡은 이만 벨라니를 처음 발견했을 때 MCU 제작진은 그가 단번에 카말라 칸이라는 것을 확신하며 만장일치로 캐스팅 한 사연이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만 벨라니는 5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캡틴 마블'의 속편이자 국내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오리진 스토리인 '미즈 마블'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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