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성배 아나 "첫눈에 반해 직진…극장서 노래 프러포즈"

이성배(41) MBC 아나운서가 교제하던 비연예인 여성과 4월에 결혼한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11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는 4월10일 서울 모처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재원으로 이성배보다 4세 연하다. 이성배는 "지난해 하반기에 골프를 하러 갔다가 만났는데 제가 첫눈에 반했다"라며 예비신부와의 운명적인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성배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연애를 시작했다"라며 "만나면서 더욱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영화관에서 노래를 부르며 프러포즈를 했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배는 "상황상 여러가지로 조심스럽고 제 소식을 전하는 게 민망하기도 하지만, 새출발에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올해 방송에 복귀할 생각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고민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2008년 MBC에 입사해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MBC 대표 아나운서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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