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의 새빨간 비밀' 산드라 오, 특별한 한국어 인사 "감사합니다"

디즈니∙픽사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감독 도미 시)이 오는 11일 디즈니+ 단독 공개를 확정한 가운데, 극 중 메이의 엄마 밍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하는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오가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8일 산드라 오의 특별한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산드라 오는 한국의 픽사 팬들에게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픽사의 스물다섯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소울' '코코' '인사이드 아웃' 등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메이의 새빨간 비밀'에 대해 "누구나 겪는 변화, 성장, 그리고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다, 이 기간은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내 안의 레서판다를 발견하고 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된다"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3월11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메이의 새빨간 비밀' 많이 관람해달라"라고 응원을 전한 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 하며 영화와 한국 팬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빈틈없이 완벽하던 만능 소녀 메이가 흥분하면 레서판다로 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본격 자아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애니메이션.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이자 드라마 '킬링 이브'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산드라 오가 주인공 메이의 엄마 밍 역을 맡았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오는 11일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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