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세정, 파격 행동에도…안효섭 "꽤 마음에 들어" 청혼
- 22-03-01
'사내맞선' 김세정의 돌발 행동에도 안효섭은 계속 결혼하자고 했다.
28일 오후 처음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연출 박선호)에는 신하리(김세정 분)가 절친 진영서(설인아 분)을 대신해 맞선에 나가 강태무(안효섭 분)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하리는 절친 진영서의 선 자리에 대신 나갔다. 과거에도 진영서 대신 선 자리에 나가 신내림 연기를 해 상대방이 졸도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신하리는 선 자리에 나온 강태무를 보고 속으로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강태무가 건넨 명함을 보고 그가 자신의 회사 사장이라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신하리는 '최악의 소개팅녀' 흉내를 내며 강태무를 쫓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신하리는 노출을 감행했다.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것. 신하리는 속으로 처음 만남에서 갑작스러운 노출을 좋아하는 남자는 없다고 생각했다. 강태무는 "춥지 않냐"면서 "팔에 닭살이 돋으셨다"고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하리는 혼잣말을 계속 하는가 하면, 가슴 성형수술을 한 것 등을 티내며 정을 떨어트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강태무는 "위선적인 것보다 솔직한 게 낫다"고 반응해 역효과만 불러일으킬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신하리는 도망치기 위해 "빨리 룸을 잡자"고 초강수를 던졌으나 강태무는 진짜로 호텔에 가 방을 잡았다. 당황한 신하리가 도망치려고 했으나 로비에서 엉뚱한 사람의 내연녀로 오해받았다. 강태무가 신하리를 구해주었다. 신하리는 이상한 여자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나빠졌지만 오히려 좋다고 생각, "세 다리, 네 다리는 기본이고 문어다리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신하리의 돌발 행동에도 강태무는 진영서 대신해서 나온 신하리와 결혼하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그는 차성훈(김민규 분)과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오늘 맞선 본 진영서 씨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사랑을 모른다"면서 "진영서씨, 꽤 마음에 든다, 시원시원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하리는 진영서에게 "맞선 깨끗하게 정리했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진영서는 전화를 받은 후 사색이 되어 돌아왔다. 진영서는 신하리에게 "도대체 가서 무슨 짓을 한 거냐"라면서 "왜 강태무 사장이 나랑 결혼하겠다고 하는거냐"고 소리쳤다. 강태무는 진영서를 대신해서 나온 신하리에게 계속해서 결혼하자고 구애하며 그를 곤란하게 했다.
한편 SBS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한 오피스 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8일 오후 처음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연출 박선호)에는 신하리(김세정 분)가 절친 진영서(설인아 분)을 대신해 맞선에 나가 강태무(안효섭 분)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하리는 절친 진영서의 선 자리에 대신 나갔다. 과거에도 진영서 대신 선 자리에 나가 신내림 연기를 해 상대방이 졸도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신하리는 선 자리에 나온 강태무를 보고 속으로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강태무가 건넨 명함을 보고 그가 자신의 회사 사장이라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신하리는 '최악의 소개팅녀' 흉내를 내며 강태무를 쫓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신하리는 노출을 감행했다.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것. 신하리는 속으로 처음 만남에서 갑작스러운 노출을 좋아하는 남자는 없다고 생각했다. 강태무는 "춥지 않냐"면서 "팔에 닭살이 돋으셨다"고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하리는 혼잣말을 계속 하는가 하면, 가슴 성형수술을 한 것 등을 티내며 정을 떨어트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강태무는 "위선적인 것보다 솔직한 게 낫다"고 반응해 역효과만 불러일으킬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신하리는 도망치기 위해 "빨리 룸을 잡자"고 초강수를 던졌으나 강태무는 진짜로 호텔에 가 방을 잡았다. 당황한 신하리가 도망치려고 했으나 로비에서 엉뚱한 사람의 내연녀로 오해받았다. 강태무가 신하리를 구해주었다. 신하리는 이상한 여자가 된 것 같아 기분이 나빠졌지만 오히려 좋다고 생각, "세 다리, 네 다리는 기본이고 문어다리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신하리의 돌발 행동에도 강태무는 진영서 대신해서 나온 신하리와 결혼하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그는 차성훈(김민규 분)과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오늘 맞선 본 진영서 씨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사랑을 모른다"면서 "진영서씨, 꽤 마음에 든다, 시원시원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하리는 진영서에게 "맞선 깨끗하게 정리했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진영서는 전화를 받은 후 사색이 되어 돌아왔다. 진영서는 신하리에게 "도대체 가서 무슨 짓을 한 거냐"라면서 "왜 강태무 사장이 나랑 결혼하겠다고 하는거냐"고 소리쳤다. 강태무는 진영서를 대신해서 나온 신하리에게 계속해서 결혼하자고 구애하며 그를 곤란하게 했다.
한편 SBS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한 오피스 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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