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박서준·김유정과 한솥밥

배우 강승호가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강승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강승호는 연극 무대에서 실력이 검증된 내공 있는 연기파 배우다, 앞으로 연극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승호는 데뷔 후 연극 '나쁜자석' '히스토리 보이즈'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빈센트 리버' '카포네 트릴로지'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다져왔다.


최근 출연한 연극 '엘리펀트 송'에서는 실종된 의사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 역을,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에서는 청각장애인 빌리 역을 맡아 이야기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며 흡인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오! 주인님'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강승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트레이서'에서는 산조은행 대출 비리의 주범 누명을 쓴 한경모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소속사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유라, 최정상,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김강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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