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 이재명 지지 선언…李 "자부심 되도록 노력"

배우 손병호씨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자부심이 될 수 있게 새로운 세상을 향해 계속 달려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손씨는 이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첫째,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아빠이기 때문"이라며 "둘째는 오랫동안 무대를 사랑했고, 이를 통해 진정한 삶의 기준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왔다"고 밝혔다.


손씨는 "상식이 있는 세상을 원한다. 적어도, 세상을 살아가는 어려움을 알고 삶의 많은 것을 포용할 줄 아는 넓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제가 꿈꾸는 세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자신한다"고 했다.


손씨의 지지선언에 대해 이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 또한 보통의 상식이 살아있는 세상을 꿈꾼다"면서 "자신 있게 '이재명'을 외쳐준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새로운 세상을 향해 계속 달려나가겠다. 용기 내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시나위 멤버 신대철, 작곡가 윤일상, 배우 박혁권·정두홍·이원종·김의성·김현성·이기영·권기선, 가수 리아·이은미, 개그맨 강성범 등도 이 후보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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