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지석진 빈자리 채운다…대체 MC 출격

 '떡볶이집 그 오빠' 이찬원이 지석진의 빈 자리를 채운다.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측은 18일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석진 대신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라며 "방송 감각이 탁월하고 진행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지석진의 빈자리를 잘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석진은 '떡볶이집 그 오빠' 녹화가 예정돼 있던 10일,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검진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이날 촬영은 지석진을 제외한 김종민, 이이경 두 멤버 만이 참여했다. 지석진은 이후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대체 MC로 확정된 이찬원은 '떡볶이집 그 오빠' 재오픈 첫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절친 김종민을 응원하기 위해 가장 먼저 '떡볶이집 그 오빠'를 찾아온 이찬원은 자신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는 물론 뛰어난 입담까지 뽐내며 예능 대세다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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