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유인수, 5일만에 SNS 팔로워 15배 급증…글로벌 인기

'지금 우리 학교는' 속 빌런 윤귀남 역을 맡은 배우 유인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윤귀남으로 출연했던 유인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4만명 대에 이르던 유인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는 3일 오전 8시 기준, 약 60만명까지 급증했다. 5일만에 무려 15배 이상 오른 것이다.

유인수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윤귀남 역을 연기했다. 숨통을 조이는 폭발적인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청산(윤찬영 분)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지금 우리 학교는' 속에서 존재감 있는 빌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유인수는 1998년생으로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2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매주 이용자들의 시청시간을 집계해 발표하는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주간 차트에서 지난 1월24일부터 30일까지 1억2479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보이며 비영어권 작품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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