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전세자금 요구 누리꾼에 불쾌…"안죽는다, 나처럼 월세 살아라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다짜고짜 전세 자금을 요구하는 누리꾼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은 돈스파이크를 향해 "전세 자금을 날리고,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았다. 임금체불도 당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는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도 미뤘다. 집 전세 계약도 미뤘다"며 "이 사실을 모르는 여자친구는 우선 전세 계약을 하였고, 1월 3일까지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고 사정했다.

또 "말도 안 되는 얘기인 것도 알고, 사기 친다고 생각하실 거 안다. 하지만 저는 너무 절박하다. 1년 동안 온갖 노력을 해봐도 방법이 없고 죽으려고도 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참 저는 미련한 것 같다. 염치없지만 도움을 요청하려고 메시지를 보낸다. 혹시나 이 메시지를 확인하면 도와주시면 안 되나"라고 자신의 처지를 알리며 돈을 요구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전세 자금 없다고 안 죽는다. 나처럼 월세 살아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금전 요구라니요", "전세 구할 돈으로 월세 살면 되겠네요", "연예인이 무슨 봉인가요" 라며 황당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5세인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6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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