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아내' 윤원희 "과거 두 차례 암 투병…아이들 경제적 독립 준비"

고(故) 신해철 아내 윤원희가 과거 투 차례 암 투병을 했었다며, 미리 아이들의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하는 것이 안심이 된다고 했다.

1월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는 신해철의 딸과 아들이 입학생으로 처음 등장했다. 청소년이 된 아이들은 몰라보게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원희는 아침 식사 자리에서 아이들과 경제 지식에 대한 대화를 나눴고, 두 자녀 역시 이를 금방 이해하며 남다른 똑똑함을 자랑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놀라워했고, 윤원희는 과거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한 적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윤원희는 아이들에게 집안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신해철의 저작권료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윤원희는 "결혼하기 전에 림프암을 겪고, 이후에 갑상선암을 겪었다"라며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해야 나도 안심하고 아이들도 안도감이 들 것 같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자본주의학교'2회는 2월1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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