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들의 비밀과외' 29일 정규 편성…김용만·김숙 이어 이용진·이현이 합류

SBS 파일럿 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가 시즌1으로 돌아온다. 

SBS는 13일 '호구들의 비밀과외'가 정규편성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당시 중고차와 불륜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파장을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작진은 정규로 돌아오는 만큼 더욱 강력한 주제들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예계 대표 호구의 모습을 보여준 김용만과 깐깐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숙은 시즌1도 함께한다"며 "여기에 거침없는 입담의 이용진과 모델테이너 이현이가 '신입 호구'로 합류해 더 큰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개그계에서 나름의 브레인 면모를 과시했던 이용진은 날카롭고 깐깐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항의를 잘 못 하는 성격"이라며 첫 촬영에서 다방면에서 크고 작게 호구 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뉴 호구'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경제학과를 졸업한 '만렙 주부' 이현이는 창업을 하며 몇 천 만원이 넘는 호구를 당했다며, 급이 다른 넘사벽 에피소드를 털어놔 '여자 김용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

원조 호구 김용만, 김숙에 더해 뉴 호구 이용진, 이현이까지 합류해 '호구 완전체'를 완성한 어른들을 위한 은밀한 수업 '호구들의 비밀과외 시즌1'은 다가오는 29일 오후 8시3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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