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동민이 아내 이름을 밝혔다. 

장동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과분한 상 주신 것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특히 세윤이와 함께 받아서 더 기쁘고 영미도 너무 축하하고 19기 최고다"라며 "새벽까지 안 자고 기다린 것도 모자라 진수성찬까지 차려준 여보 고마워"라고 전한 뒤 아내가 차려준 밥상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또 장동민은 "우수상에 햄 구이면 최우수상 대상에는 무슨 반찬이 나올까 너무 기대돼서 내년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상 받아볼게"라며 "아참! 기자님들 제 아내 이름은 효진이 아니라 유진이에요! 다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29일 진행된 '2021 MBC 연예대상'에서 '구해줘 홈즈'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장동민은 "얼마 전에 결혼을 해서 그런지 MBC에서 결혼 선물을 주는 것 같다"고 밝히는가 하면, "아무래도 좋은 일이 겹치는 게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결혼해 복덩이가 들어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 사랑한다!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아내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