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에 학벌 묻던 김종국…"서울대 법대 가려고 사수했다"
- 21-12-27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
김종국이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사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단합대회'를 위해 탁재훈, 최시원, 김희철, 김종민, 김준호, 김종국, 이상민, 임원희가 함께 자리했다.
이날 김종민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그는 "김준호 반장님이 총무로 임명했다"며 당황한 멤버들에게 자기 소개를 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너 왜 왔냐. 누구냐. 자기소개 할 줄 모르냐. 학교 어디까지 나왔냐"라고 어리바리한 그를 다그쳤다.
이에 김희철은 "형은 대학 안 나오지 않았냐. 삼수인가 하지 않았냐"고 라고 갑작스레 김종국을 공격(?)했고 이에 발끈한 김종국은 "사수했다.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답했다.
더불어 1996년 당시 삼수생이었던 김종국이 수능을 보러 나가는 장면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했다.
당시 김종국은 "곧 사수를 준비해야 한다"며 "서울대 법대를 가고 싶은데 버스 타고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근처에 있는 학교라도 가고 싶다"고 밝혔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종국의 어머니는 "생각지도 못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은 한세대학교 작곡과를 나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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