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보노에 오디션" 윤도현이 직접 전한 '씽2게더' 더빙 도전 비하인드
- 21-12-21
가수 윤도현이 영화 '씽2게더' 한국어 더빙과 가창에 도전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씽2게더'의 공식 K-크루 윤도현이 출연했다. 그는 사라진 전설적인 아티스트 클레이(보노) 역할의 한국어 더빙과 가창을 맡았다.
이날 윤도현은 '씽2게더' 한국어 더빙과 가창자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은 "내가 먼저 더빙을 하고 싶다고 해 오디션을 신청했다"라며 "U2 보노에게 오디션을 봤다. 영상을 보내 어느 정도 돼야 통과가 된다고 했다. 보노가 오케이 해야 할 수 있는데 (내 영상을 보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더빙을 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고. 윤도현은 "더빙하는 게 너무 떨리더라. 입 맞추는 것도 힘들고, 캐릭터 잡는 것도 어려웠다"라며 "처음엔 목소리가 너무 젊고 윤도현 같다고 해서 수정을 했다. 역할에 충실해야 하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윤도현은 자신을 상징할 수 있는 것으로 목소리를 꼽았다. 그는 최화정과 대화를 나누던 중 사람들이 자신을 '목소리'로 많이 알아본다며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을 10년 해서 내가 말을 하면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알아본다"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오는 24일 YG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투어를 앞두고 떨린다"라며 "언덕들이 많이 있어서 어려운 상황에서 준비를 했다. 아마 공연을 진행하면서도 그럴 거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상황도 바뀌니까 더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도현은 최근 가장 공감가는 곡으로 '흰수염고래'를 꼽으며 "워낙 힘든 시기 아닌가. 누군가를 토닥거리고 위로해주는 노래가 와 닿는다"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한편 윤도현이 참여한 '씽2게더'는 내년 1월5일 개봉한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씽2게더'의 공식 K-크루 윤도현이 출연했다. 그는 사라진 전설적인 아티스트 클레이(보노) 역할의 한국어 더빙과 가창을 맡았다.
이날 윤도현은 '씽2게더' 한국어 더빙과 가창자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은 "내가 먼저 더빙을 하고 싶다고 해 오디션을 신청했다"라며 "U2 보노에게 오디션을 봤다. 영상을 보내 어느 정도 돼야 통과가 된다고 했다. 보노가 오케이 해야 할 수 있는데 (내 영상을 보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더빙을 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고. 윤도현은 "더빙하는 게 너무 떨리더라. 입 맞추는 것도 힘들고, 캐릭터 잡는 것도 어려웠다"라며 "처음엔 목소리가 너무 젊고 윤도현 같다고 해서 수정을 했다. 역할에 충실해야 하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윤도현은 자신을 상징할 수 있는 것으로 목소리를 꼽았다. 그는 최화정과 대화를 나누던 중 사람들이 자신을 '목소리'로 많이 알아본다며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을 10년 해서 내가 말을 하면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알아본다"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 오는 24일 YG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투어를 앞두고 떨린다"라며 "언덕들이 많이 있어서 어려운 상황에서 준비를 했다. 아마 공연을 진행하면서도 그럴 거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상황도 바뀌니까 더 긴장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도현은 최근 가장 공감가는 곡으로 '흰수염고래'를 꼽으며 "워낙 힘든 시기 아닌가. 누군가를 토닥거리고 위로해주는 노래가 와 닿는다"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한편 윤도현이 참여한 '씽2게더'는 내년 1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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