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백신 3차 접종 예약…중증·사망 막는 의미로 예방접종해야"

방송인 박명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했다. 

17일 전파를 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3차 접종 사전 예약으로 '부스터샷'이라는 키워드를 준비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저는 백신 3차 접종 문자가 와서 일단 예약을 했다"고 말했다. 

전민기는 "영국에서 오미크론 사망자가 나왔다"며 "오미크론 증상이 약할 거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백신 3차를 맞으면 오미크론은 100배로 면역력을 강화해준다고 하니까 맞으시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명수는 "당연히 맞을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2차 까지 맞은 사람 중에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게 조금 그렇다, 주변 동료들도 2차까지 다 맞았는데 맞은지도 3개월이 안 됐는데"라고 안타까워 했다. 

전민기는 "그런데 변이도 많고 독감주사도 맞아도 감기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래도 중증이나 사망 막아주니까 그런 의미로 예방접종하셔야 할 것 같다"고 거들었다. 또 박명수는 "맞는 게 낫다고 하니까 예약을 했고 맞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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