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O 여자연예인야구단, 3주차 훈련도 성료…실력 일취월장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 총재 정천식) 여자연예인야구단이 3주차 훈련을 마쳤다.

지난 9일 서울 성수동에서는 SBO 여자연예인야구팀의 3주차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가수 쏘킴, 최솔아, 방송인 가정연, 미스코리아 문수희, 모델 서진영, 한영희, 배우 김기무, 송연지, 치어리더 유보영 등이 참가했다.

3주차 훈련에서 여자연예인야구팀은 처음보다 월등하게 좋아진 야구 실력을 뽐냈다. 이에 여자연예인야구팀의 임호 감독은 "다들 잘 한다"라며 "처음과 두 번째, 세 번째가 완전히 다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임 감독은 "가수 쏘킴은 당장 4번 타자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함께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전 두산 베어스 투수출신 이경필 코치도 "처음 야구공 잡는 법을 가르쳐줄 때만해도 팀 창단이 제대로 될까 우려했는데 이제는 앞으로 얼마나 더 잘 할까 기대를 하게 될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SBO 여자연예인야구단은 오는 3월 창단되며, 단장은 가수 인순이가 맡는다. SBO 여자연예인야구리그는 오는 3월27일 개막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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