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라 행복" '파워타임' 큐리·은정·효민·지연이 전한 진심

티아라가 팀으로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50대에도 티아라를 하고 싶다고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티아라는 새 싱글 '리:티아라'(Re:T-ARA)를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은정은 "우리가 앨범을 직접 제작하고 만들었다. 회사원들처럼 언택트 회의도 하고 각자 자발적으로 일을 챙겼다"라며 "이렇게 신경써야 하는 게 많은지 몰랐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재밌고 짜릿했다"라고 했다.

또한 4인이 4년 만에 다시 한 팀으로 뭉친 것에 대해 큐리는 "이전에 종종 모여서 언제 한 번 같이 해보자고 했는데 그 시기가 맞았을 때 같이 하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싱글을 제작할 때 은정은 팬 파티, 지연은 곡과 안무, 효민은 투자 등을 신경썼다고 귀띔했다. 또한 이번 싱글을 만들며 제작자, 매니저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티아라는 과거 '롤리폴리', '보핍보핍' 등 복고풍 콘셉트를 하는 것을 즐겼다고 했다. 은정은 "과거 '롤리폴리'를 할 때 엄마 옷도 입고 실내화도 신고 했다. 더해야 할 것 같아서 알아서 즐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옆 대기실이 부러웠지만 우리 색은 저렇게 될 수 없다는 걸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효민은 "대기실 복도엔 못 나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30대를 앞둔 지연은 "20대를 티아라로 보내고 마무리를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은정을 비롯한 멤버들 역시 50대가 되도 티아라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5일 새 싱글 '리:티아라'(Re:T-ARA)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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