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솔져스' PD "타 군대예능과 차별점? 우리는 글로벌"

기상수PD가 '군대예능'으로서 '더솔져스'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후2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SBS '더솔져스' 제작발표회에는 진행자 김상중, 이창준, 송재오 제작총괄이사, 기상수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군부대를 소재로 만든 타 예능 프로그램과의 비교에 대해 기상수 PD는 "'글로벌이 차별점이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강한 특수요원은 누구일까 생각해서 기획했고 국내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획했다. 해외 부대와 함께 큰 스케일로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답했다. 

또 기PD는 "현장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는데, 미션이 워낙 터프하다보니 힘든 점도 많았다"며 "출연자들도 추위나 체력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미션이 많아서 제작진 출연진 모두 고생이 많았다. 특히 이창준 팀장, 김상중씨도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네 팀 리더 섭외에 대해 송재오 제작총괄은 "글로벌 팀장을 총 네 명으로 기획했고 한 분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창준 팀장이 있고 남은 세 팀 중에 두 팀은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를 섭외하려고 했고 또 생소한 나라를 찾으려고 했다"며 "그렇게영국, 미국, 스웨덴 세 나라의 베테랑 요원을 섭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장의 경우) 리더십이 어느 정도 있는지 고려했다. 팀원들과의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총 20명의 출연자가 '더솔져스'에 출연한다. 비연예인 출연 검증 질문에 대해 "제일 처음 고려한 점은 개개인의 매력이었고 터프한 미션이 있기 때문에 능력을 고려했다"라며 "또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부대에서의 모습을 고려했다. 공군이나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부대를 섭외하려고 했다. 또 예비역 분들이니까 군생활을 어떻게 열심히 했는지 다각도로 알아본 끝에 20명을 섭외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상중이 진행을 맡은 '더솔져스'는 전 세계 특수대원들과 겨룰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요원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정보사(국군 정보사령부), CCT(공군 공정통제사), UDT(해군 특수전전단), 707(제707 특수임무단), SSU(해난구조전대), SDT(군사경찰 특수임무대), 해병대수색대 등 국내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 2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9일 밤 11시1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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