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 미국 출국…LA 콘서트→시상식서 팬들 만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으로 향한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한다.이날 방탄소년단은 공항에 도착해 각자 공항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진은 회색빛 롱코트를 입고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슈가는 비니를 쓰고 가죽 재킷을 걸친 채 명품 가방을 들고 시크한 모습을 과시했다.

제이홉은 검은색 재킷에 명품 브랜드 가방을 어깨에 걸치고, 노란색 스카프로 상큼한 포인트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RM은 검은색 롱코트에 운동화를 믹스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뷔는 베이지톤 롱코트로 늦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들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카키색 트렌치 코트를 입은 지민은 검은색 비니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특유의 눈웃음을 선사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정국은 검은색 모자를 쓰고 어두운 톤의 점퍼 등을 매치한 올블랙룩을 선사해 편안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LA에서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이하 미국시간)에는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 참석, 팝가수 메간 디 스탈리온과 함께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무대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 대상 부문인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 후보로도 올랐다.

이어 오는 23일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시상식과 방송 일정을 소화한 뒤, 27~28일과 12월 1~2일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열고 2년만에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또 12월3일 LA에서 열리는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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