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정재, 美 LACMA 참석…스티븐 스필버그 등 거물 집결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이 미국 유명인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초청을 받았다. 

2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오는 11월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Museum of Art, LACMA)에서 열리는 2021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한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 및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행사다. 이병헌, 이정재 모두 여러 차례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해당 행사에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올해도 초청을 받아 방문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올해 LACMA 아트+필름 갈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데이비드 호크니, 알폰소 쿠아론, 기예르모 델 토로, 조지 루카스, 캐서린 비글로우, 알렉산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콜세지,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과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과 이정재는 최근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했다. 특히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로서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등과 함께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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