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이혼 위기 극복 후 둘째 임신 "내년 출산 예정"

배우 황정음(36)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위기를 극복한 이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황정음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임신이 맞고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임신 개월수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며,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남편과 4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조정신청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은 이혼 조정 10개월 만에 바시 이혼의 위기를 극복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슈가 탈퇴 후 배우로 전업했고,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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