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식빵 금지령'에 답답…분노 폭발에 '런닝맨들' "이광수 같아"

 김연경이 '이광수 도플갱어'로 활약한다.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연경과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친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이광수의 빈자리를 채워 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던 김연경은 이광수 못지않은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광수와 쌍둥이급 표정, 몸짓, 예능감까지 선보여 멤버들로부터 "광수 표정이 나왔다"는 환호를 받는다. 그뿐만 아니라 미션 도중 후배들의 폭풍 코치에 화난 김연경이 "정신 나간 소리 하고 있어!"라고 윽박지르자, 멤버들은 "와! 진짜 똑같아!"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족구 미션 2라운드에서 '존댓말 금지' '화내지 않기' 미션이 나오자 김종국은 "나는 김연경 선수만 보겠다!"라고 고발했다. 이에 분노한 김연경은 게임 시작 전부터 '식빵 모멘트'를 발산해 또다시 멤버들로부터 '이광수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화내지 않기' 미션 때문에 '식빵 금지령'을 당한 김연경은 상대 팀 선수들의 도발은 물론, 같은 팀 선수들의 실책에도 '식빵'을 참아야 하는 큰 난관에 부딪혔다. 

'식빵 언니' 김연경의 활약은 3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