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축하 영상 미담 화제…소속사 측 "좋은 취지로 한 일, 쑥스러워"

배우 송중기의 미담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좋은 취지로 한 것인데 화제가 되는 것이 쑥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 관계자는 4일 뉴스1에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촬영 부분은 마침 상황이 잘 맞아 떨어져서 좋은 취지로 한 것인데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어 쑥스러운 부분이 크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보통 이러한 축전 영상에 대한 제의가 많이 오지만 상황상 다 응하지는 못하는 데 이번에는 여건과 상황이 잘 맞아 떨어지면서 촬영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에 영상을 촬영했다고 소개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광고 촬영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송중기님 인성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송중기에게 제6회 장애인 국제무용제에 축하 인사 영상을 요청했고, 송중기가 정성스럽게 영상을 찍어 보내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작성자는 "얼굴 한 번 본 적도 없는 자원봉사자의 요청에 이렇게 성의를 보여준 송중기씨를 보며 왜 이 분이 인성스타인지 알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글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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