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조정식 아나, 8세 연하 연인과 2월 결혼 "예비신부, 믿음이 되는 사람"

 

조정식 SBS 아나운서(35)가 오는 2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조정식은 2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는 2월21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최근에 지인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식의 예비신부는 8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정식은 "(예비신부는) 나보다 어리지만 어른스럽고 책임감있고 믿음직스러운 면이 있고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오히려 내가 더 철이 없는 편이다"라며 웃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삶의 형태가 바뀌는 것에 대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여자친구와 내가 서로 가족들하고도 가깝게 지내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가족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여러 선배들이 결혼하고 나면 방송을 하면서 달라지는 점도 있을 거라고 했는데, 나는 지금처럼 똑같이 방송하고 싶다"면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생각과 시각이 보다 폭넓어질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3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친근한 이미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SBS의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SBS 라디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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