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앤디 "에릭·김동완 SNS 갈등, 날 정말 힘들게 해"
- 21-07-18
그룹 신화의 앤디가 최근 불거졌던 에릭과 김동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불거진 갈등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간미연, 윤은혜, 전진, 앤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앤디는 최근 에릭과 김동완의 SNS 속 갈등을 언급하며 "이것 때문에 내가 굉장히 고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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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는 "나는 원래 SNS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회사에서 전화와서 두 사람이 갈등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다"며 "그 다음날 바로 둘을 만나게 해서 대화를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앤디는 "들어보니까 두 사람의 갈등은 정말 사소한 것들이었고, 단지 그때그때 바로 풀지 않고 몇년간 쌓아 왔기 때문에 곪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진은 "사실 정말 사소한 것이었기 때문에 전화 한 통이면 끝날 문제였다"며 "그러니까 결국은 SNS 중독이 무서운거다, 괜히 의미심장하게 SNS에 남겨서 이런 논란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는 "두 사람이 대화 끝에 모든 오해를 풀었고, 정말 통화를 자주하면서 잘 지낸다"며 "모든 갈등을 풀고 내가 두 사람한테 '나를 힘들게 했으니 한 대씩 맞자'고 하기도 했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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