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기존 제작진, JTBC와 갈등 속 '발대식' 촬영…출연진 다수 참여
- 25-03-25
방송사 JTBC와 갈등을 벌이고 있는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이 독자적으로 '최강야구' 촬영을 진행 중이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스튜디오C1(이하 C1) 측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최강야구' 녹화에 임했다.
기존의 '최강야구' 출연진이 다수 참석했으며 트라이아웃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함께했다. 방송사와 갈등 상황인 만큼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은 내세우지 않고 '발대식'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야구'와 관련한 JTBC와 C1의 갈등은 트라이아웃 진행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지난 2월 25일 외부에 알려졌다. 이후 지난 11일 JTBC가 C1과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히며 "3개 시즌 동안 제작비를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가량 과다 청구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작비 집행내역과 증빙을 요청했음에도 C1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C1 대표인 장시원 PD는 이달 11일 SNS에 올린 공식 입장을 통해 "JTBC는 편당 광고수익을 얻는데 C1은 경기별로 제작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그 취지를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C1과 JTBC 간의 제작계약은 제작비의 사후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맞섰다.
이후 장 PD와 JTBC는 연이어 반박에 반박을 거듭하는 입장문을 내면서 대립각을 세웠다.
13일 JTBC는 "현재 '최강야구' 새 시즌을 위한 제작진 구성을 마쳤으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시즌4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JTBC가 진행하는 '최강야구'는 성치경 CP와 안성한 PD가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시원 PD와 스튜디오 C1은 지난 18일 트라이아웃에서 선발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촬영을 진행하는 등 JTBC와 별개로 녹화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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