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뭐했지' 박서준, 김수현 저격 맞나?…"미성년자 대상 범죄 많아" 재조명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배우 박서준이 미성년자 교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을 저격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가운데, 박서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2023년 12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청주교도소에서 군복무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저는 논산 훈련소 들어갔는데 차출됐다. 계급마다 하는 일이 다르다. 이등병, 일병 때는 교도소 내 근무한다. 계급이 올라갈수록 재판이나 검사 조사를 다니거나 다른 교도소로 죄수 이감 시 동행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교정시설 경비교도대가) 없어진 걸로 안다. 저도 너무 생소했다. '교도소로 가라고요?' 싶었다. 남들이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재판을 다니면서 강력 범죄가 세상에 알려진 건 정말 조금인데 뉘우치지 않는 분도 많이 봤다. 그때 느꼈던 게 그거다. 생각보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구나였다.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내가 만약 성공한다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확립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 김세의는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어제 박서준 씨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봤다"라며 박서준이 올린 게시물을 언급했다. 박서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에는 본인 사진과 함께 "파리에서 뭐 했더라? 가로"라고 적혀 있다.


김세의는 "이거 굉장히 의미심장하지 않냐. 김수현 별명이 '유튜버 김파리'였다. 유튜버 김파리가 세로네로(김새론 유족이 김수현이 지었다고 주장한 김새론의 애칭) 김새론 씨와 서로 사랑을 표시하는 연애편지를 주고받았다. 가로세로연구소를 연상하게 하는 '파리에서 뭐 했더라 가로'라고 글을 올렸다. 박서준 씨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현과 박서준의 우정이 정말 종잇장만도 못하다. 깃털만도 못하다"라고 했다.


이 같은 주장에 박서준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으며, 박서준의 팬들은 "확대 해석하지 말라"며 손사래 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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