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자녀 사교육비를 공개한 가운데, 쏟아진 악플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심경고백]그동안 쌓였던 오해 다 풉니다...(오해와 진실, 이상형월드컵, 댓글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성은은 "오랜만에 헤어 메이크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금붙이도 많이 했다 너?"라고 하자 별은 "금붙이 얘기 조심해. 얘 운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남편 정조국 돈으로 사치한다는 오해를 받은 적 있는 김성은은 "내 돈으로 샀다"라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너무 웃긴 게 뭐냐면 내가 이번에 내 콘텐츠에서 학원비 정산하는 콘텐츠를 했다? 갑자기 그게 뜨면서 검색어에 '정조국 연봉'이 뜨더라. 내 돈으로 보낸 건데 사람들은 내가 돈을 안 벌고 남편 돈으로 학원비를 다 쓰고 그러는 줄 아나봐. 억울하다. 나도 열심히 돈 버는데"라고 털어놨다.

별은 "우리도 되게 괜찮게 벌던 사람들인데"라며 "나도 약간 그런 거 있다"라며 공감했다.

앞서 김성은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자녀들의 학원비를 정산하는 콘텐츠를 올렸다. 그에 따르면 둘째는 11개, 셋째는 5개의 사교육을 받고 있고, 사교육비는 324만 원에 달했다. 김성은은 "여기 유치원이랑 학교(비용은) 빠진 거다. 정말 충격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