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아빠' 양준혁·'이혼 고백' 손정은, 마라톤 도전…'뛰산' 출격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이 '뛰어야 산다'에 출격한다.


6일 뉴스1 취재 결과, 양준혁과 손정은은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 출연한다.


'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배성재와 양세형이 진행을 맡았고, 러닝 비기너인 '뛰산 크루'를 이끄는 이들로 션 이영표가 합류했다.


'뛰어야 산다'로 러닝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라인업도 이목이 집중된다. 2년 만에 예능에 복귀하는 허재와 이혼 후 홀로서기에 나선 율희의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준혁과 손정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양준혁은 지난해 12월 만 55세에 첫딸을 출산한 후 마라톤에 도전한다. 그는 늦깎이 아빠가 되면서 딸과 오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라톤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정은 또한 최근 부친상과 더불어 5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고백하는 등 가정사로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마라톤을 통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부친상을 당한 후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털어놨고, 5년 전 이혼 사실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 2011년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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