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발 3개월만에 별세' 베테랑 배우 이주실 영면…오늘 발인
- 25-02-05
배우 고(故) 이주실이 영면에 든다.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주실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소속사 일이삼공 컬쳐에 따르면 이주실은 지난 2일 경기 의정부시 가족의 집에서 숨을 거뒀다. 가까운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80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주실은) 10여년 전에 유방암 판정을 받았지만, 완치한 뒤 건강하게 연기를 하셨다, 주말드라마('미녀와 순정남')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정도에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갔다가 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셨다"라고 말했다.
유가족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해 3일부터 조문을 받았다.
1944년 3월생인 이주실은 지난 1964년 데뷔한 뒤 최근까지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성우로도 활약했던 그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현재는 아름다워' '경이로운 소문' 및 영화 '여고괴담' '지난해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이어 유작이 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황준호(위하준 분)의 어머니로 등장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이번 주말 정기연주회 연다
- <속보> 실종된 ‘그랜드캐년 여행’ 한국인 3명 추돌사고 희생 가능성 커
- 워싱턴주 한인 식당 “우버이츠로부터 2만달러 못받았다”
- 창발 다음달 ‘이노베이션 해커톤’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아름다운 동행
- [서북미 좋은 시-신혜숙] 악마의 부엌
- “한인 여러분도 벨뷰도시환경 개선에 목소리를”
- 시애틀한국교육원, 선도교원 모집한다
- 2027년부터 워싱턴주 은퇴저축프로그램 가입해야
- [시애틀 수필-조순애] 노란 조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운회 22일 토요합동산행
- 故 이경숙씨 천국환송예배 슬픔 속에 치러져
- 타코마한인회, 4월16일 한인회관서 리얼ID 발급 행사
- 생활상담소 “한인여러분도 공중보건 커리어에 도전을”
- “한인여러분, 체포되면 변호사없이 어떤 서류로 사인해선 안돼”(영상)
- 메트로시애틀부동산 유근열 대표, 부동산계 권위있는 위원으로 선정돼
- 양진숙무용가 이끄는 '진 한국무용'단원 모집한다
- 임용근 의원 부인 임영희 시인 한국문단에 시조로 등단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후원금 또 20만달러 넘었다(+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50년산 영주권자 UW직원, 구금됐다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심해졌다
- 끝없는 탐욕으로 사기친 시애틀 30대에 징역 3년형
- 20대 여성 워싱턴주 강에 빠져 실종돼
- “이민수속할때도 워싱턴주 유급병가 활용하자”
- 시애틀서도 우체국 구조조정 반대 시위 벌어져
- 워싱턴주 최장수 하원의장 프랭크 찹 돌연 별세
- 차량 벨뷰 대로서 나무와 충돌해 2명 중상
- 워싱턴주의회 "자살악용 질산나트륨 판매 제한"
- 시애틀교육감 존스 돌연 사표제출해 '비상'
- 워싱턴주 보수단체 ‘학부모 권리장전’ 위해 또 발의안 준비
- UW벚꽃 만개는 아니지만 벚꽃축제 시작됐다(영상)
- 시애틀 다운타운 살인사건 범인은 20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