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결혼하면 2~3번 가야 한다"…소유, 무당 점괘에 깜짝

가수 소유가 새해를 맞아 신년운세를 보러 점집을 찾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너 결혼하면.. 이혼할걸? 무당이 예언한 소유의 소름 돋는 2025 신년운세 신점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유는 "작년에는 사주를 봤었다. 올해는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고민도 많다. 올해는 신점을 보러 왔다. 사실 본 적이 있는데 해마다 다르게 나오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올해 제 앞날에 대해 상담하러 가보겠다"라고 말했다.


무당은 "화려하다. 화려한 듯하지만 지고지순하다. 성깔은 있다. 지랄맞은 데가 있다. 갑질 떠는 게 재수 없어. 꼴값 떤다고 생각하면 그걸 눌러놓고 가야 한다. 그래서 욕먹는 일이 있어도 해야 한다. 성향이 그렇다. 마음은 천심이다.마음은 여리고 착한데 주관이 강하다. 눈물도 많다. 감수성이 뛰어나다. 직업을 선택 잘한 거 같다. 관종기 있다. 남들이 쳐다보는 일을 해야 희열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다. 무당은 "잘 생겼어 이게 아니고 느낌이 남자답고 강해 보이는 (사람을) 좋아한다. 생각은 그렇게 하는데 결혼은 그런 사람하고 안 산다"라고 봤다.


이어 "취향이 필이 꽂히는 사람을 고른다. 외모를 안 보는 건 아니다.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좋은데 결혼은 말 잘 듣는 사람과 할 거 같다. 본인이 서포트할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유는 "밥할래? 돈 벌래?"라는 물음에 "밥"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어렸을 때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무당이 "빨리하면 두세 번 가야 한다"라고 하자 소유는 "그 얘기를 많이 하더라. 많으면 다섯 번도 한다고"라고 털어놨다.


소유는 "근데 결혼 안 할 거냐"라는 질문에 "지금까지는 생각 없다"라고 했다. 무당은 "2027, 2028년 지나야 생각이 바뀐다. 살림하고 서포트하는 것보다는 (남편이) 나를 더 서포트해 주는 성향이다"라고 예언했다.


그러면서 "연애는 잘하면 내년 중후반에 뭔가 마음에 꽂힐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연상이 잘 맞다. 어린 걸 보면 철딱서니가 없어보여서 나이가 있는 사람과 잘 맞는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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