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한 데프콘, 정형돈이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최근 데프콘은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올해부터 더 열심히 해보자는 각오로, 살 빠진 기념으로 새로운 스타일로, 방송인으로서 멋진 진행자로서 더 큰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데프콘은 푸근한 이미지를 벗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이다. 한층 더 날렵해진 턱선과 밝은 분위기의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데프콘은 지난해 6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최고 체중이 127㎏이었다면서,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면서 30㎏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요요 없이 더욱더 날씬하고 달라진 이미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특히 정형돈도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알린 바 있어, 날씬해진 '형돈이와 대준이'의 재회를 바라는 팬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정형돈은 다이어트 보조 업체의 도움을 받았다.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해 7주 만에 10㎏을 감량하고 4개월 동안 총 21㎏을 감량했다.

100㎏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정형돈은 79㎏이 되었고 "20㎏ 넘게 감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자리를 무려 3번이나 바꿨다, 21㎏ 감량에 성공했는데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뺀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제일 편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했다.

70㎏대 체중이 된 것이 30대 이후로 처음이라는 그는" 2025년 많은 분이 달라진 제 모습을 보고 같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즐겁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감량한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받을 계획이고 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