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오늘 16주기…아직도 그리운 '영원한 국민배우'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흘렀다.


2일은 최진실의 사망 16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8년 10월2일 4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줬다.


고인의 가족 및 지인들은 매년 기일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추도식을 열고 고인을 기렸다. 가수로 활동하며 고인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최환희(가수 활동명 지플랫)와 딸 최환희 및 고인의 모친 등이 추도식에 참석해 왔다.


이날에도 가족과 동료들, 팬들이 모여 고인을 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진실은 지난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질투'(1992)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 등 드라마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1991) '마누라 죽이기'(1994) 등 영화에 출연하며 90년대 청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2000년대에도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인기 작품을 통해 '국민 배우'의 자리를 지켰다. 야구선수 출신인 고 조성민과 사이에 최환희, 최준희 등 1남 1녀를 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