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에드먼즈 칼리지, 교육·문화 교류 확대 맞손
- 26-06-04
학생 교환·썸머캠프·문화예술 프로젝트 추진…다문화 협력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이사장 샘 심)가 에드먼즈 칼리지와 교육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시애틀한인회는 2일 워싱턴주 린우드에 위치한 에드먼즈 칼리지를 방문해 아밋 싱(Amit Singh)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문화·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준 회장을 비롯해 샘 심 이사장, 데이빗 한 수석부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국제 교육 교류와 다문화 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의 학생 교환 프로그램 추진,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 썸머캠프 운영, 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확대, 문화·예술 행사 교류, 캠퍼스 시설 활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유학생과 국제학생들을 위한 세미나와 학술대회, 리더십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에드먼즈 칼리지 측은 캠퍼스 내 교육·문화 시설 활용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히 캠퍼스 내 블랙박스 시어터(Black Box Theater)를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민족과 국가 출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독립영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필름 페스티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존중과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원준 회장은 “에드먼즈 칼리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밋 싱 총장은 “에드먼즈 칼리지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광역시애틀한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국제적 경험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인사회와 지역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교육과 문화, 봉사,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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