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한인 청소년여러분, 연극에 도전해보세요"

 

7월 영어와 한국어 나눠 2차례 청소년 공감연극 워크숍 개최
한인 고교생 대상으로...“내 이야기, 누군가의 공감이 된다”
무료 여름 프로그램…“정체성·자존감·소속감 키운다”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올 여름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참여형 공감연극 워크숍 ‘Story of Us’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래들과 서로 공감하며 건강한 관계와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연극 수업이 아니라 이야기 나눔과 즉흥 표현 활동, 움직임과 게임 등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서로 연결되는 경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형 공감연극(Playback Theatre)'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면 이를 즉흥 연극 형식으로 함께 표현하고 공감하는 활동이다. 연극 경험이나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는 시애틀 퍼시픽대학 천희선 교수는 “한국계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경험은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결과 자기이해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학업과 진로 스트레스, 문화적 정체성 고민, 또래 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키우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워크숍은 영어와 한국어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어 워크숍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어 워크숍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상담소가 위치한 린우드 네이버후드센터(Lynnwood Neighborhood Center)이며 점심도 무료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14세부터 18세까지의 고등학생이다. 각 세션은 선착순 15명만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사전 미팅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형 공감연극 극단 스토리 장이들이 진행하며, 한인생활상담소와 Your Place to Shine의 협력으로 무료 제공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한인생활상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cheon@spu.edu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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